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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알수록 빨리, 준비할수록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어느새 우리는 통일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통일은 아직 미완성입니다. 통일 교육은 통일 사회를 밝고 희망차게 만드는 디딤돌입니다.

'새터민의 남한생활 이야기'-은평 통일강좌 후기
손현미 2011.06.10 2039


통일주간을 맞아 은평법회에서 2회에 걸쳐 뜻 깊은 통일강좌를 마련했습니다.

그 첫번째 순서로 6월 3일 금요일 저녁에 새터민 초청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한국에 정착한 지 7년여가 된 새터민 김길선 님이 강사로 나서서 북한에서의 힘든 생활,

목숨을 건 탈북 과정, 남한 정착 과정, 새터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 등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셨습니다.
 
특히 그분들의 탈북 과정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험한 여정이란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런 과정들을 담담하게, 체계적으로 들려주신 덕분에 북한 이탈 주민들의 실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런데 목숨 걸고 도착한 한국 땅에서 새터민들이 현실적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어려움이 무척 

크다고 합니다. 같은 민족이고 같은 언어를 쓴다지만 새터민들에게 남한 사회는

외국이나 다름 없는 것입니다. 60여 년의 분단 세월이 만들어낸 비극적인 자화상입니다.



강의를 들으며 우리는 우선 한국 땅에 태어난 것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느끼는 고통은

고통 축에도 들지 못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새터민들의 정착을 돕는 일을 하시는 김길선 님과 같은 분들이 통일 이후 남한 사람과 북한 사람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새터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것이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첫번째 통일강좌는 소박하지만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새터민과의 첫 만남인지라 다들 강사님에 대한 호기심이 컸습니다.





강사님의 말을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경청하고 집중합니다.





이야기 도중에 강사님은 간간이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쳤고... 우리도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강의가 끝난 뒤 도반님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강연회가 끝나고 가진 마음 나누기 시간...

모두에게 특별했던 이 만남을 정리하며 나를 돌아보고, 북녘 동포들의 고통과 새터민들의 아픔을 

떠올리며 저마다 통일의 작은 씨앗이 될 수 있길 염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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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강좌 두 번째 강연회는 6월 10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은평법당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뜻 깊은 통일주간을 맞이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은평법당의 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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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통합강좌] 민족사를 통해 통일의 미래를 연다 ('11.5.21.-6.25.)
"새터민에게 듣는 남한생활 이야기"-안양지역 통일강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