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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못 간 새터민 울산 정토마을서 합동차례
연합뉴스 2011.09.18 3384


  
새터민의 때늦은 추석 차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18일 울산 울주군 두서면 정토마을에서 영남지역 새터민들이 추석맞이 합동차례를 지내고 있다. 2011.9.18 <<지방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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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북한에 고향을 둬 추석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한 영남지역 새터민들이 18일 오전 울산 정토마을에 모여 합동차례를 지냈다.

   대북인권단체 좋은벗들이 통일체육축전이라는 이름으로 9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가 울산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과 부산, 대구, 경남, 경북지역 새터민과 좋은벗들 후원인 400여명이 참가했다.

   풍물패의 길놀이로 시작된 행사는 합동차례와 춤 공연, 체육대회, 장기자랑 순서로 진행됐다.

   합동차례를 지내는 새터민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탈북해 포항에서 사는 양지해(47ㆍ여)씨는 "고향에 두고온 가족을 생각하니 먹먹하다"며 "늦은 차례지만 다른 지역 새터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 새터민들은 평화팀과 통일팀으로 나눠 축구, 400m 계주, 박 터뜨리기 등을 즐겼고 장기자랑에선 노래와 춤솜씨 등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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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9-18 10: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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